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오늘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지난 보선때

열린 우리당 민화식 후보측이

박준영 후보와 민주당 이낙연 후보에 대해

고발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박지사를

오늘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박후보측은

민화식 후보가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에

입당해 모후보의 선거본부장을 지낸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고 민후보측은

당에 가입한 사실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박지사측은

민후보가 신한국당에 가입한 사실은

해남신문 등을 통해 이미 증명된 것이라며

오늘 출두해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경위를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