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판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16 12:00:00 수정 2004-07-16 12:00:00 조회수 4

◀ANC▶

쌀이 과잉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쌀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없어서 못파는 브랜드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왕건이 탐낸 쌀이라는 브랜드 쌀을 생산하는

이 미곡 처리장은

지난달 말부터 사실상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계약 재배를 통해 확보한 원료곡이

모두 동났기 때문입니다.



◀INT▶



생산량을 늘렸지만

밥맛이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요는 기대치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이 쌀을 포함해 전남 쌀의 판매량이

올해 전반적으로 늘었습니다.



<스탠드업>

지난달 말까지 팔린 전남 쌀은

4천억원 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늘었습니다.



우선은 전남 쌀의 브랜드 이미지가

예전에 비해 많이 향상된데 따른 것입니다.



◀INT▶



여기에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식회와

평생 고객 확보 사업 등

다양한 판촉 행사가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쌀이 남아도는 시대,

이같은 성과는

고품질 쌀 생산과 효과적인 마케팅만이

살 길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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