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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측의 노선변경 요구로 2년째
표류해 온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와 호남대가 대안노선을
제시함에 따라 현재 광주시는 행정절차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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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가운데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서광산 인터체인지에서 평동산단 진입로 사이 노선변경에 대해
도로공사와 호남대가 서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당초
계획된 노선보다 7백미터 가량 남쪽으로
내려간 대안노선을 결정하고 광주시에 노선
변경에 따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전화씽크(한국도로공사정연곤과장)
이에따라 광주시는 도시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검토하고 있는데 다음주 중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특히,노선변경과 관련해 호남대의 시설확장 예정부지 인근을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할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상수원 보호구역의 해제문제는
환경부의 승인이 있어야 하고 향후 광주지역의 식수문제와도 연관돼 있어서 합의도출이 쉽지
않은 상탭니다.
인터뷰(양계열과장-광주시-)
또한,호남대가 광산 캠퍼스의 확장 예정
부지에 대한 규제를 풀기 위해 노선변경을
야기했다는 추측도 노선변경 승인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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