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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연대파업이 사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사업장은 전면파업으로
조업활동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 파업국면 전화에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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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파업 사흘째를 맞은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전 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하는
전면파업으로 전환되면서
사업장에는 안전관리에 필요한 최소 인력만
남았습니다.
제고가 비축돼 있어 연쇄파동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공급 차질은
불가피합니다.
◀INT▶
금호피앤비도 전면파업에 돌입했지만
비조합원들이 생산라인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LG칼텍스정유 노조도 파업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오는 18일까지를
집중교섭기간으로 정해
기본근로자들이 조업에 나서고 있지만
교대인력은 투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측은 대체인력 투입을 검토하며
노조에 기존 4조 3교대와
기본급 3.2% 인상안을 제시한 상탭니다.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는 사업장들도
사흘째 교섭에 나섰지만
노.사의 입장을 좁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이 낀 2-3일간의 협상이
파업의 국면을 결정 짓는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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