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안에서 신변위협을 느낀 10대가
경찰의 보호를 받기 위해
112전화 신고를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선불금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던
19살 한 모양이 고소인인 다방업주의
협박과 폭언에 시달렸습니다.
한양은 30여분동안
경찰서 민원실과 구내식당 등지로 도망다니며
경찰관의 도움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해
결국 112전화신고로 위협에서 벗어났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직접적인 신분보호 요청은 없었다고 밝히고,
진상파악을 위해 자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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