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가 농수로에 빠져
농수로에서 일하던 50대 여성이 숨지고
탑승객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5분쯤
고흥군 대서면 남정리 앞 도로에서
41살 임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농수로에 빠지면서 우렁이를 잡던
53살 김 모 여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차량이 전복되면서
탑승객 1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임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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