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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도내 해수욕장과 계곡에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오늘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임에 따라
해남 송호리와 보성 율포 등 도내 해수욕장에는
가족과 연인 단위의 피서객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무등산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휴양지에도
피서 인파가 몰려들어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담그고 더위를 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내일부터는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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