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지역 주택 건설업체들이 최악의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부동산 투기 과열 지구로 지정된 이후 아파트 분양률이 극도로 부진하고
건설 경기 부진이 지역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은 광주 지역 아파트
모델 하우스 앞에 공통적으로 내걸려 있는
내용입니다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1대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광주지역 아파트가 남아돌고
있다는 얘깁니다
◀INT▶
광주지역 주택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은 거의
최악의 상태입니다
지난해 11월 부동산 투기 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로 대형 평수와 소형 평수에 상관없이
분양률이 곤두박질 쳤습니다
지난해 천세대를 밑돌았던 미분양 아파트는
올들어 6천세대를 넘어섰고 평균 분양률은
4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건설 실적도 극도로 부진합니다
올들어 광주지역 아파트 건설 실적은
3개 단지 1300여 가구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단지 9100여 가구에
비해 1/8 수준으로 격감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얼마나 더 계속될
것인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스탠드업) 부동산 투기 과열지구 지정
이후로 침체기를 맞고 있는 지역 주택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서 올
여름나기가 힘들어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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