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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잇따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평당 최고 470만원에 이르러
지역 주택시장에 적정 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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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이 들어설 저수지 부근에
590세대 규모로 건설 예정인 아파트 단지의
견본 주택입니다.
아직까지 지역에서는 낮선
중대형 중심의 고급 아파트를 표방하며
중산층 이상 주택 소비자를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이곳 65평형의 분양가는 3억3백만원,
평당 470만원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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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지구에 건설이 예정된 또다른 아파트는
35평 이하급의 국민주택규모도 평당 분양가가 370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분양이 뜸하던 4,5년 새
같은 평수 기준으로 평당 80만원 가까이가
껑충 뛰어버린 것입니다.
특히 거래가 정체된 10년된 기존아파트
같은평수에 비하면 가격차이는 배이상으로 벌어집니다.
지역 지가등을 고려할때 요즘 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부풀려진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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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도
전용면적 25.7평 이하 대상으로 확정돼
중대형 건설이 집중될 지역 주택 시장에 미칠
효과가 미지수 인데다
시당국도 분양가를 제어할 방법이 없어
분양가 고공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늠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mbc news 박광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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