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칼텍스 정유공장이
초유의 가동중단사태를 빚으면서
산단내 석유화학업체들의 원료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루 65만배럴의 원유를 정제하는
국내 2위의 엘지정유 여수공장의 가동이
조업 37년만에 처음으로 중단되면서
공장 자체의 직접적인 손실은 물론,
한화석유화학과 제일모직등,
이 공장에서 기초원료를 공급받고 있는
산단내 다른 석유화학업체의 연쇄적인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엘지정유 여수공장 주변에는
경찰병력 천5백명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나
가동중단과 함께,
노조원들이 공장을 빠져나가
충돌은 발생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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