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 유흥업소 성매매 사건과 관련해
피해 여성들과 윤락을 한
남성들이 무더기로 사법처리됐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경찰이 오늘
여수 유흥업소 성매매 사건과 관련한
종합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유흥업소 여성들과의
성 매매 혐의가 확인된 사람은 모두 19명,
최근 직위해제된 여수 해경서장과
국립대 교수, 의사, 시민사회단체장 등인데,
이들은 모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SYN▶
10명이 부인하고 9명은 인정... 그러나
19명 전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당초
피해 여성들이 지목한 30명을 수사했지만,
윤락 행위를 않거나 신원이 밝혀지지않은
11명은 입건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응을 받은 혐의가 있는
여수경찰서 직원 3명은 정황을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여성들을 보호하고 있는 여성단체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INT▶전화인터뷰
우리 사회 그릇된 유흥문화 바뀌어야...
유흥업소 여종업원의 실태 폭로가 발단이 된
이번 사건은 사회에 널리 퍼진
퇴폐,향락 문화에 대한 고발과 함께,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유흥업소의 실태를
다시한번 들여다보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신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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