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혈성 대장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20 12:00:00 수정 2004-07-20 12:00:00 조회수 4

◀ANC▶



제 1군 법정 전염병인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환자가 집단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여름철 위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ND▶





◀VCR▶



병원에 격리된

광주 모 초등학교 4학년 신 모양.



지난 달 30일 패스트푸드점에서

동생과 함께 햄버거를 먹은 뒤

동생이 설사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INT▶

'열나고 설사하고 잠 못잤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들 자매의 증세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스탠드 업)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해

제 1군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보건당국이

같은 반 학생 56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10명에게서 추가로 증상이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4학년 전체 학생과 해당 환자 가족 상대로

가검물 수거 범위를 확대하는 등

비상 방역체제를 가동했습니다.



◀INT▶

광주시청 '어떻게 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손발을 자주 씻고 육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여름철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정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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