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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군 법정 전염병인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환자가 집단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여름철 위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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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병원에 격리된
광주 모 초등학교 4학년 신 모양.
지난 달 30일 패스트푸드점에서
동생과 함께 햄버거를 먹은 뒤
동생이 설사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INT▶
'열나고 설사하고 잠 못잤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들 자매의 증세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스탠드 업)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해
제 1군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보건당국이
같은 반 학생 56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10명에게서 추가로 증상이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4학년 전체 학생과 해당 환자 가족 상대로
가검물 수거 범위를 확대하는 등
비상 방역체제를 가동했습니다.
◀INT▶
광주시청 '어떻게 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손발을 자주 씻고 육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여름철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정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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