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의심환자 또 발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21 12:00:00 수정 2004-07-21 12:00:00 조회수 4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가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순천에서 발생했습니다.



전남대 병원에 따르면

순천시 황전면에 사는 46살 정 모씨가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증세를 보여

간기능 검사 등 역학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는 정씨는

지난 9일 생꼴뚜기를 회로 무쳐 먹은 뒤

다리에 부종과 수포 등이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순천에 사는 60살 이 모씨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병원을 찾은 지

하루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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