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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 볼 만한 명소를 소개해 드리는
기획보도.오늘은
빼놓을 수 없는 피서지 가운데 한 곳인
보성 제암산 계곡을 찾아가 봅니다
김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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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에서 국도 2호선을 타고 달리다보면
해발 807미터의 제암산을 만나게 됩니다.
제암산은 옛부터 임금이 국태민안을 빌었던
신비의 영산이기도 합니다.
이 산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제암산 계곡입니다.
S/U] 섬진강으로 이어지는 제암산 계곡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냉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스럽습니다.
1급수에만 서식한다는 민물고기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산 중턱엔 통나무 산막과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휴양림까지 조성돼
가족 단위 휴양객들에게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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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산에서 6Km 정도만 가면
청정해역 득량만이
한 눈에 들어오는
율포 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지하 120m 암반에서 끌어올린
해수로 조성된 야외 풀장이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단연 인기입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이 곳을 찾는 피서객들은
하루 20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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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무더위를 피하면서
남도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보성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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