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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호는
광주*전남 시도민의 주 식수원이라는 점에서
수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장마철이 지난 뒤 이맘때면
수질에 영향을 주는 조류가 급격히 늘기 때문에
관계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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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원인 주암호로 밀려드는 부유물은
수질을 떨어뜨리는 주요인-ㅂ니다.
물속에 인과 질소 등 영양물질의 함유량을 높여
조류가 크게 증가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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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급증은 수질에 영향을 준다.)
영산강유역 환경청은 이 때문에 매주 한차례씩 조류농도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수질 분석결과 녹조원인 생물인
클로로필-A 농도와 남조류 세포수가
기준치를 넘게되면
조류주의보나 경보를 내려지게 됩니다.
(스탠드업)
"올해들어 지난달 22일 주암호 중류부근에서는 주의보 수준에 조류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8차례에 걸쳐
주암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조류는 적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까지 장마철이 계속된데다
수온이 급격히 올라지면서
조류 발생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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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주의보 발령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조류주의보가 발령되더라도
수도원수를 취수하는 수심 13미터 지점은
조류가 없는 깊이여서
맑은 물을 공급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관계당국은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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