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대란은 피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21 12:00:00 수정 2004-07-21 12:00:00 조회수 4

◀ANC▶

가동 중단 사태를 빚고 있는 LG-칼텍스 정유

여수공장이 오늘, 일부 원유정제 공정을 시험

가동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정유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우려했던 에너지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사상초유의 가동 중단사태를 빚고 있는

LG-칼텍스 정유는 우선,

공장 재가동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습니다.



수입선 확대와 재고량 활용, 타사와의 협력등,

각종 대책을 놓고 고심했지만,

제품 생산이 최선책이란 판단때문입니다.



비노조원과 파업불참노조원, 퇴직근로자등,

회사측은 4백30여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해

오늘 오전, 일부 공정에 대한

시험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하루 27만배럴의 원유정제공정의 재가동을 위한

시험가동에 들어갔으며,

점차 40만배럴 정제공정의 재가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LG측은 이에 따라

내일부터는 일부 정유 제품의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그러나,

이번 시험가동은 정상가동은 아니라며

완전한 정상가동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최장 20일이 필요한데다,

노조원들의 복귀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유공장 가동중단이란

초유의 사태로 우려됐던 에너지 대란은

일단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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