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전경쟁력문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22 12:00:00 수정 2004-07-22 12:00:00 조회수 4

◀ANC▶

신행정수도 이전대상 73개 국가기관이

확정된 가운데 지방으로 이전할 공공기관이

다음달 결정됩니다.



그렇지만 문화예술분야와 농업분야 외에는

타지역과 비교우위를 주장할 수 있는 분야가 거의 없어서 공공기관 유치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공공기관 지방이전 확정이 다음달로

다가왔지만 광주와 전남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관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지역특성에 맞게 공공기관을 집단 이전시킬 계획이여서 기반 여건이 미흡한 광주.전남이 타지역에 비해서 소외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시.도 자체 분석결과 문화예술과

농업 분야를 제외하고는 타 지역과 비교

우위를 주장할 수 있는 분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이정록 교수-전남대-)



광주시가 중점 유치할려고 하는

과학.산업기술관련 분야의 경우 광산업이외엔

생산기반이 취약해 관련기관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도 첨단산업분야인 IT관련

공공기관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정보기술과

나노기술 등 차세대 전략산업이 최근 정부계획에서 잇따라 제외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동조례제정과 공동지구제정

등 시도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록 위원-공공기관지방이전특위)



또한,수도권과의 거리와 국제공항,고속

철도 등을 감안해 지방이전 기관을 집약화,

클러스트화 하는게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정부가 배분형식으로 강제

이전시키는 공공기관외엔 이전을 희망하는 곳이

거의 없는데도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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