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 현장의 근로자들은
무더위도 잊은 채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공장 증설이 한창인 삼성 전자 광주 공장.
크레인 운전자가
내려쬐는 햇볕을 우산으로 가려봅니다.
하지만 태양 앞에 선 우산이 너무 작아보입니다
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은
이온 음료로 목을 적시기에 바쁩니다.
◀INT▶
수출용 냉장고가 끊임없이 쏱아지는
공장 내부도 덥기는 마찬가집니다.
에어컨이 가동되기는 하지만
근로자들의 생산 열기로
실내 온도가 28도까지 치솟습니다.
하지만 수출의 최 일선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에
무더위가 씻은 듯 달아납니다.
◀INT▶
자동차 공장에서는
대형 선풍기가 에어컨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은
선풍기 앞에서
잠시 꿀맛같은 휴식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INT▶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수출 현장의 근로자들은
묵묵히 땀을 흘리며
무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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