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탈바꿈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22 12:00:00 수정 2004-07-22 12:00:00 조회수 4

◀ANC▶

광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이

학생들의 교육수준을 향상시키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교성적 30% 이내인 우수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율도 급증하고 있어

명문 교육도시의 가능성도 높여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광양시 광양읍 광양 여자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 학생 가운데 상위 30%인 학생들은

보충 수업비와 심화 학습비는 물론

기숙사 비용까지 모두 면제받고 있습니다.



한차례에 7천원씩 학생들이 부담했던

수능대비 평가시험은 모든 학생에게

무료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STAND-UP)

성적이 크게 향상된 학생들에게

각종 지원이 잇따르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한 학습의욕도 높아졌습니다.

◀INT▶

광양시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학생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을 도입한 것은 지난해,



사업시행 첫해인 지난해의 경우

관내 고교에 진학한

우수학생에게 장학금과 기숙사 급식비,

해외어학 연수등 36개 분야에

2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했습니다.



최근엔 관내 인문계 고교를 대상으로

노후된 수능방송 시설 장비도

현대식으로 교체했습니다.



이같은 교육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광양지역 인문계 고교생들의 평균점수가

20점 이상 향상 됐습니다.



학교성적 30% 이내 우수 중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율도

무려 60% 이상 급증했습니다.

◀INT▶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제정을 통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면서

낙후된 교육환경의 불명예를 털어내고

명문 교육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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