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에 시달리던 50대 여인이
남편을 살해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 서구 광천동 53살 오 모 여인을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씨는 어제 새벽 5시쯤
광주 광천동 모 아파트 안방에서
술을 마시고 잠자던 남편 59살 김 모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남편에게 맞아 엉덩이 뼈가 부서지는등
결혼 초부터 지금까지
상습적으로 구타에 시달려 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