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시달리던 주부 남편 살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25 12:00:00 수정 2004-07-25 12:00:00 조회수 5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50대 여인이

남편을 살해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 서구 광천동 53살 오 모 여인을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씨는 어제 새벽 5시쯤

광주 광천동 모 아파트 안방에서

술을 마시고 잠자던 남편 59살 김 모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남편에게 맞아 엉덩이 뼈가 부서지는등

결혼 초부터 지금까지

상습적으로 구타에 시달려 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