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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시장에 대한
고등법원의 판결이 오늘 내려집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1부는
오늘 오전 10시 현대건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는 광태 광주시장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1심대로 징역 5년에 추징금 3천만원을 구형했고
광주시와 변호인단측은
돈을 전달했다는 쪽의 국회 출입기록이 없어
무죄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박시장에 대한 오늘 판결은
대법원이라는 최종 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시정 복귀와 시정공백 장기화의 중대 기로이고,
시장 보궐 선거 여부를 가름하는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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