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살아있는 '거문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26 12:00:00 수정 2004-07-26 12:00:00 조회수 4

◀ANC▶

피서철 가볼 만한 곳 오늘은

맑은 물빛이 살아 숨쉬는 거문도를

찾아가 봅니다.



박민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여를 달리면

여름빛은 뽐내고 있는 거문항에 도착합니다.



거문도는 바다에 떠있는 산이라는

세개의 섬이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있습니다.



섬과 섬을 잇는 삼호교는 아치형 다리로

거문도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서도 끝 옥색의 물빛이

하늘색과 닮아있는 이금포 해수욕장은

살아있는 맑고 투명한 바다를 보여줍니다.

◀INT▶

유림 해수욕장은 거문도를 한 품에 안았습니다.



고운 모래들이 부드러운 출렁임과 어울려

피서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 수 도 있습니다.



보로봉 산행길은 돌계단으로 시작되지만

기암괴석들이 솟아있는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INT▶

거문도 등대가는 길은 소담스런

여인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동백나무 숲 터널을 한시간여 지나면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거문도 등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관백정에서는 멀리 백도는 물론

제주도까지 내려다 보입니다.

◀INT▶

(s/u)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섬 가운데 하나인 여수 거문도,



말 그대로 살아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거문도가 올 여름 여행객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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