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연쇄 납치강도 피의자 검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26 12:00:00 수정 2004-07-26 12:00:00 조회수 4

◀ANC▶



고급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납치 강도 행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4건의 연쇄 강도 행각을 벌인

일당 한 명을 붙잡고

나머지 2명의 뒤를 쫒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END▶

◀VCR▶

광주시 서구 금호동 모 아파트 앞 길.



지난 15일 새벽 차에서 잠을 자던 31살이모씨가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습니다.



이들은 이 씨를 감금하고

가족들에게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위장해

돈 1억원을 요구했으나

여의치 않자 50만원만 챙겨 달아났습니다.



피의자들은 지난 14일에도

광주시내 모 병원장을 납치하려 하는 등

경기도와 광주를 오가며 모두 4건의

납치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탠드 업) 피의자들은 고급차량을 골라

차량 소유주와 소유주의 주거지까지 확인하는 등 주도면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괴한 중 한 명인 31살 강 모씨를붙잡고 주범 박 모씨 등 2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SYN▶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



경찰은 피의자 수배 전단지 5000장을 제작해

전국 각지에 배포하고

나머지 피의자들을 검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이들이 추가 범행을 더 저지를 수 있기에

공개지명수배에 들어간다.



경찰은 특히 이들이 경찰을 사칭하고

범행 준비를 치밀하게 하는 등

수법이 지능적이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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