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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을 돌며 가축과 농산물 등을 훔쳐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진도 경찰서는
농축산물 2천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해남군 삼산면 40살 채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씨는
지난 4월 진도군 진도읍 한 농가에 들어가
벼 10가마와 송아지 1마리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16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훔친 혐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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