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

미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 계획에 대한

지역 시민단체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통일연대는

오늘 오후 송정리 미군 부대앞에서 집회를 갖고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는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북녘 동포를 겨냥하는 전쟁 준비 계획이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가진 뒤

제 1전투 비행단에서 상무역을 거쳐

금남로까지 거리 행진을 하며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주시의회 윤난실 의원 등 4명도

오늘 성명을 통해 미국의 광주 미사일 기지

설치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