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북한 사랑 20년 고집쟁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7-29 12:00:00 수정 2004-07-29 12:00:00 조회수 4

◀ANC▶

남도 남도 사람들..



오늘은 북녘 동포에 대한 애정을

담은 노래로

20여년 동안 외길 인생을 걸어온

가수 김원중씨를 소개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



은은한 포크 송이 울려 퍼지는

광주의 한 공연장.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김원중씨의 콘서트가 열립니다.



백여석의 아담한 공연장은

공연 시작과 함께 관객들로 가득찹니다.

◀INT▶



벌써 열 아홉번째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에 나서고 있는 김원중씨.



서슬퍼런 군부독재 시설에도

통일을 염원하는

대중 가요를 불렀을 정도로

북녘 동포에 대한 애착이 남다릅니다.



특히, 공연 도중 들려온

용천역 사고 소식은 무엇보다 가슴 아팠습니다.

◀INT▶



이런 김씨를 위해 이번 공연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이펙트....섹스폰 연주..



멋진 섹스폰 연주를 마친 이장호 감독은

김씨를 한마디로 평가합니다.

◀INT▶



북녘 동포에게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20여년동안 포크송 외길 인생을 걸어온 김씨.



하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잊혀지고 훼손되가는 포크 정신이

아쉽기만 합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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