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로 물놀이를 하러 간
50대 남자와 아들이 실종됐습니다.
어제 밤 8시 반쯤
광주시 북구 장운동 장등저수지에서
57살 정 모씨와 13살된 정씨의 아들이
옷과 신발만 남겨둔 채 사라져
경찰과 119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정씨의 아내 55살 박 모씨는
운동을 하러간 남편과 아들이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아
평소 자주 가던 저수지로 가보니
옷만 놓여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더운 날씨에 물놀이를 하다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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