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이 박찬호가 뛰었던
LA 다저스로 전격 트레이드됐습니다.
최희섭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구단으로부터 트레이드 사실을 통보 받은 뒤
선발로 출장할 예정이던 플로리다-
몬트리올전에서 벤치 멤버로 빠졌으며
내일쯤 플로리다를 떠나 LA로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희섭 영입을 적극 희망한 LA는
현재 1루수를 보고 있는 션 그린을
외야수로 돌리고
최희섭을 1루수로 기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A는 그러나
트레이드 마감시간을 코앞에 두고
'닥터 K' 랜디 존슨을 놓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최희섭이 막판 애리조나로 옮기는
3각 트레이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