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익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쯤
곡성군 죽곡면 보성강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20살 박 모군이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던
친구 황 모군을 구하려다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에는
영광군 백수읍 해안가에서
조개잡이를 하던 60살 서 모씨가
갑자기 들이닥친 밀물을 피해 나오다
수영미숙으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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