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반대 광주*전남 비상국민행동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동당과 남총련 대학생들과 함께
10만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비상국민행동은 성명을 통해
이라크 파병은 고 김선일씨 사건과 같은
불행을 부추길 게 분명하고,
정부가 이라크 파병을 강행한다면
이라크 전쟁 종식과 한국군 철수를 내걸고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식농성 첫째 날인 오늘은
국민행동 대표인 행법스님과
전민특위 광주대표인 임동규씨 등 2명이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순천대 총학생회도 오늘
시민과 학생 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병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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