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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2조원 규모의 광주문화수도의
추진기간과 예산이 전면 재검토됩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늘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방문해 광주문화수도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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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정부가 추진중인 광주 문화중심도시
육성 사업이 속빈 강정이 될 우려가 높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업기간이 20년으로 너무 길고 국비
지원액도 1조원에 불과해 당초의 취지를
살리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최근 정부가 광주 외에도
경주는 세계역사 문화중심도시, 부산은 아시아
영상문화메카로 함께 육성한다는 구상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박광태 광주시장은 최근
노무현 대통령에게 광주문화수도사업의
전면 재조정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습니다.
인터뷰(박광태 시장-광주시-)
박시장은 오늘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만나 광주문화수도의 추진기간과
예산에 대한 재조정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한,명실공히 문화수도에 합당한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광태 시장)
현재 광주문화중심도시 육성사업은
정부가 타지역 눈치를 보느라 국책사업이 변질돼 가고 있다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정부와의 조율을 통해
광주문화수도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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