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 정유가
업무복귀 시한을 최종연장한 가운데,
노조측은 강경입장을 고수하며
자율교섭을 촉구했습니다.
LG-칼텍스 정유는
파업참여 노조원들의 무단결근 15일에 대한
해석이 분분함에 따라, 오는 6일 오후 5시로
업무복귀 시한을 최종 연장한다며,
복귀 노조원에 대해서는
핵심주동자와 개별 불법행위자를 제외하고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또, 미 복귀 노조원에 대해서는
인사규정에 따라 엄정 처리하겠다며
지금까지 두차례에 걸쳐 핵심 주동자 50여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조측은 이에 대해
업무복귀 명령은 교섭회피의 명분일 뿐이라며,
공장 진격투쟁과 비정상가동의 고착화,
기업 이미지 타격투쟁과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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