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파업으로 차질을 빚었던
LG정유 여수공장의 가동이 오늘부터
완전 정상화됐습니다.
LG정유 여수공장은
지난달 18일부터 노조 파업으로
가동이 전면 중단됐던
석유 정제시설이 정상 가동된 데 이어
오늘 중질유 분해시설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공장 가동이
완전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LG정유 여수공장은
공장의 정상 가동으로 현재
공장과 전국 13개 전 저유소에서
제품출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조파업으로 우려됐던
에너지 수급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LG정유 여수공장
노조원가운데 41%인 448명이 현재
조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조합원들은 광주 조선대 운동장에서
파업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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