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모' 속셈있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03 12:00:00 수정 2004-08-03 12:00:00 조회수 4

◀ANC▶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건설공사의 업체를 임의로 선정하기위해

건설 공모 방식을 남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회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순천만 자연생태공원내 비지터 센터.



이곳 사업비 가운데

10억원에 상당하는 내부 전시시설의 공사업체는

전자입찰이아닌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STAND/UP)-45억원이 투입돼 이곳 동천변에

들어설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공사도

건설기술 공모를 거쳐

시공사 컨소시엄이 선정될 예정이고

전통 야생차 체험관등도

건축공모를 통한 사업체선정이 추진중입니다./



이처럼 최근 잇따르는 건설공모에 대해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것은 시 의횝니다.



소액 공사에 대해서도 전자입찰이 의무화되면서

업체 선정 재량권이 위축된 시당국이

편법을 동원하는것 아니냐는 지적 입니다.

◀INT▶

시당국은 반론을 제기합니다.



창의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독특하고 우수한 설계작품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책이라는 것입니다.

◀INT▶



건설업자들의 시각도 양분되는 분위깁니다.



◀INT▶



◀INT▶



'편법'을 지적하고 '정당성'을 옹호하는

양측의 논박이 고조되는 가운데

순천 시의회가 조만간 건설공모 문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