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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 수도 사업이
전면 재조정 될것으로 보입니다.
박광태 광주시장과
정동채 문광부 장관은 오늘
문화 수도 사업 기간 단축과
예산증액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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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복귀뒤 첫
중앙 부처 방문에 나선 박광태 광주시장은
정동채 문화 관광부 장관을 만나
광주 문화수도 사업의
전면 재조정을 요구했습니다.
박시장은
오는 2023년까지인 사업기간을
아시아 문화 전당이 완공되는 오는 2010년까지
관련 인프라가 구축될수 있도록
10년 정도는 단축해줄것을 요구했습니다.
박시장은 또
2조원 규모인 사업비도 4조원으로 늘리고
지방비 부담도 대폭 줄일것을 요청했습니다.
정동채 문광부 장관은
이같은 광주시의 요구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혀
광주 문화수도 사업은 일단
큰 틀의 변화를 꾀할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와 문광부는 이달중에
광주시 정무 부시장과
문광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실무팀을 구성해
실무적인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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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은
이에 앞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등을 잇따라 만나
한전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의 광주 이전과
교부세 지원,
문화수도 사업비 전액 확보등을 요청했습니다.
(스탠드업)
박광태 시장은 내일은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모레는 이해찬 국무총리를 면담해
내년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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