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하락한
기업 경기 전망과는 반대로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광주와 전남 지역
제조업 업황 지수는
전달보다 소폭 상승한 84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7월 매출 증가율은 101로
지난 200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넘어섰고,
생산 증가율과 가동률,
신규 수주 증가율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삼성전자와 기아 자동차의
생산 라인 확대로 기대감이 다소 회복됐을뿐,
본격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이르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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