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 증가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04 12:00:00 수정 2004-08-04 12:00:00 조회수 4

◀ANC▶

여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여성 기업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들 여성 기업인들은

남성의 영역이었던 건설,제조업 분야에 뛰어

들어 제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무등산 충민사 근처에 미끄럼 방지 공사가

한창 입니다.



10여명의 남성들 틈에 바지런히 일하는 여성은

공사를 맡은 성일안전산업의 대표인 올해 56살 김 은옥 사장.



사장이지만 현장에 나와 직원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꼼꼼하게 일처리를 하다보니 연매출

10억이 넘어 여성기업인으로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INT▶



무인자동화 시스템인 롤포장기계를 주로 수출하는 정 순임 대표.



직원들이 휴가를 떠난뒤 빈 공장을 지키면서

중국 수출을 앞두고 사업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직원이 22명으로 연매출이 25억원이 넘어

5년만에 유망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최근 경기의 어려움속에서도 여성 기업가들의 활약이 두드러 지고 있습니다.



한국여성경제인 협회 광주전남지회에 등록된

업체만 해도 올해 61개. 여성기업수는

전체의 3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전 서비스업이 대부분이었던것이

최근에는 건설이나 제조업 분야의 진출이

현저하게 늘어 났습니다.



이는 조달청 입찰등 여성기업인에 대한 우대

초치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INT▶



여성 기업인들로 맹활약으로 남녀만의

성역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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