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J프로젝트 투기바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05 12:00:00 수정 2004-08-05 12:00:00 조회수 4


◀ANC▶
정부와 전남도가 전서남해안에 대규모
관광 휴양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에 따라 해남과 영암지역에 투기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고 박태영 지사가 구상한 J프로젝트는
지난 달 29일 목포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의 지역혁신발전 토론회 이후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3백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해 추진한다는
이 사업의 기대감으로
영암군 삼호와 미암 해남군 산이면에
최근 투기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벌써 외지 부동산 업계에서도 신도시
예정지를 돌며 거래를 탐문하고 있습니다.

◀INT▶

주민들도 외지인들로부터 거래 의향을
묻는 전화가 늘었다고 말합니다.

◀INT▶

해남군의 경우 국토이용계획확인원
신청 건수가 이달들어 백50여건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고 이 가운데
60% 정도가 산이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밭 한평이 3만원 이상으로 많게는
두배 정도 높은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지만
거래는 활발하지는 않고 중간에서 땅값만
부풀리는 투기꾼들의 농간 조짐이엿보입니다.

(S/U) 주민들은 아직 실체가 없는 J프로젝트
사업으로 자칫 삶의 터전만 잃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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