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개발계획의 지속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광양항을 포함한
전국 항만의 물동량에 대한 재추정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해
전국 항만의 물동량을 새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계획대로 추진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에 이어
정부의 주무 부처인 해양수산부도
광양항 개발계획 재검토 방침을 밝힘으로써
정부의 광양항 개발이 자칫
전면 수정되지 않을 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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