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목포3원)서민들은 괴롭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06 12:00:00 수정 2004-08-06 12:00:00 조회수 4

◀ANC▶



불볕 더위속에 냉방장치도 없는 시내버스들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에어컨이 있는 버스들은 온도가 오락가락해

승객은 말할 것도 없고 하루 종일 운전대를

잡고 있는 버스기사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30도가 넘는 폭염속에 냉방장치 하나 없는

시내버스에 오른 승객들이 연신 땀을

닦아냅니다.



◀INT▶승객(3초-수퍼없음)

"찝찝하고 버스 타기 싫어요,정말"



이같은 찜통버스는 지난 94년 이전

생산된 차량들로 버스 회사에 따라 많게는

전체 10%에 이르고 있습니다.



냉방장치가 있는 나머지 시내버스도 문젭니다.



온도를 최하로 맞추고 운항하다보니

내부 온도가 바깥 기온과 10도가량 차이가 나

승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INT▶오필석 원장 *목포 복음내과*

///급격한 온도변화 노약자 등 냉방병과 열사병

위험///



(S/U)하루 평균 18시간씩 운행을 하는

버스 운전기사들의 경우 고통이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김영대 *시내버스 운전기사*

//두통에다 눈도 충혈되고 너무 힘들다///



10년만에 찾아온 무더위속에 불편한

시내버스를 탈 수 밖에 없는

서민들의 여름나기는 버겁기만 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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