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자료 제출 실랑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06 12:00:00 수정 2004-08-06 12:00:00 조회수 4

다음달 국정 감사를 앞두고

일부 국회의원들이 무더기로 수십건씩

자료 제출을 요구해

지자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나라당 김 충헌 의원과 박찬숙 의원이

각각 39건씩의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국정 감사를 앞두고

수십건씩 자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올해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시도 직장협의회는

국회의원 1인당 5건 이내로 답변 건수를

제한하는 동시에

국가 사무에 대해서만 답변서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대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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