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올들어 7월말까지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5백여건의 불이 나
8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인명피해가 22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 53명 가운데
방화로 인한 사상자가
1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화재원인 가운데 30%는 전기화재라며
멀티탭을 이용해 무리하게 전기기구를 쓸 경우
과열로 불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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