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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흥 해역에 적조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오후8시를 기해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에서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 해역에
적조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예찰 결과 이 해역에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발생 밀도가
미리리터에 적게는 210 개체에서
많게는 2천 3백 개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는 연안 해역의 일조량 증가와
수온상승에 따라 적조가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어민들에게 적조경보 발령사항을 통보하는 등 피해예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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