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칼텍스 정유 노조원들이
집단 출근을 저지 당하자
공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LG 칼텍스 정유 노조원 2백여명은
오늘 오전 7시부터 세차례에 걸쳐
집단 출근을 시도했지만,
사측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공장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복귀 의사를 통보했는데도
회사측이 출근을 물리력으로 막는 것은
불법이라며
정상 근무를 보장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선별 복귀를 공고한 만큼
집단 출근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노조는 노조원의 자유 의사에 의한
개별 복귀를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내일부터 징계 회부자 50여명에 대한
자체 징계 절차도 밟아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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