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먼저 보면 임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09 12:00:00 수정 2004-08-09 12:00:00 조회수 4

◀ANC▶

무안 창포호 준설사업을 둘러싼 의혹이

날로 커지고있습니다.



국가소유 호수에서 수백억원대의 모래채취권을

한 신설법인이 챙기기까지 모든 행정적 절차는

뒷전이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 창포호 준설사업은 처음부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준설에 앞서 받아야할 사전 환경성 검토도

끝나지않은 상태에서 준설공사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또 명목은 수질 개선을 위한 준설이지만

수백만세제곱미터,수백억원대의 모래가

생산되는데도 골재채취나 세척허가는

전혀 받지않았습니다.



◀INT▶ 무안군청 골채채취 허가담당

..구체적인 골재문제는 협의 없었다..



더우기 준설예산이 한푼도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험 준설부터 나서는 것도

의혹을 사고있습니다.



◀INT▶조순형(목포경실련 무안군지회장)

.

창포호 주민들은 모래까지 대량으로 파헤치는

준설이 또다른 환경 피해를 줄 수있다며

반발하고있습니다.



준설사업을 따내기 위해 법인이 새로

만들어지고 이과정에 로비의혹까지 일면서

국가소유의 창포호 준설사업은 골재채취를 위한

특혜사업으로 비춰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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