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력을 살려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09 12:00:00 수정 2004-08-09 12:00:00 조회수 4

◀ANC▶

전체의 4/3 가량을 소화한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대략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4위팀을 놓고 혼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투,타 불균형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기아타이거즈로서는

이제 기동력에 승부를 걸어야 할땝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기아타이거즈는 지난 일요일 SK와의 경기에서

그동안 1번을 지켰던 이종범을 7번으로

보내고 장성호를 선두타자로 내세웠습니다.



장성호는 4번 출루에 2득점을 이종범도 2안타를

쳐 내며 팀분위기를 승리로 바꾸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2할 안팎으로 제 몫을 못한

두 선수에게 다분히 자극을 주겠다는 의도를

읽을 수 있습니다.



◀INT▶



페넌트레이스의 4/3를 돌아 선 지금

기아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냐 못 하는냐는

가장 큰 관심사가 됐습니다.



그러나 빈약한 타선과 무너진 선발투수진은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집중력까지 무너져

4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런가운데 일부에서는 기아의 트레이드인

기동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



막바지 프로야구판도는

고정된 상위 3팀을 제외하곤 4위를 놓고

기아를 비롯한 4개팀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아는 오늘부터 선두 삼성과 2연전을

주말에는 롯데와 3연전을 갖게 되지만

매경기 최선을 다 할 수 밖에 없는 고비를

맞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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