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뱃길 관광 차별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10 12:00:00 수정 2004-08-10 12:00:00 조회수 4

◀ANC▶

해상 뱃길여행이 차별화하면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주 항로가 부상하는 반면 흑산,홍도는

정체상탭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목포항을 통한 제주행 카페리선 이용객은 3만 7천여명.



평균 승선률이 85%선을 웃도는 것이며 차량도

매 운항때마다 적재능력을 다 채웠습니다.



올해는 선상 콘서트가 뱃길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면서 지금도 예약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제주방면 대형

카페리선이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외지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터미널 주변상가가

붐비고 목포시를 알리는 직,간접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제주 뱃길이용객이 급증한 것은 3박자가 맞았기 때문입니다.



육상교통의 접근성개선, 만 2천톤급 카페리선의 투입 그리고 제주 현지의 관광인프라 구축이 그것입니다.



◀INT▶ 이혁영 회장 씨월드고속페리

"KTX와 고속도로가 생기고 가족단위 테마관광이

자리를 잡았다."



반면 흑산,홍도방면은 이용객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선박 승,하선 서비스 개선과 숙박시설에 대한

민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INT▶ 김종호 관광진흥담당 신안군

"홍고에 호텔급 팬션을 유치하고 흑산에 민박

촌을 조성하겠다."



전통적 관광지인 흑산,홍도가 정체상태를

보인 가운데 제주항로의 카페리선이 올 여름

뱃길여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