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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겸면 목화농장에서 요즘
목화가 새하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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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시골정취가 풍기는 곡성군 겸면
천변너머로 목화밭이 시원스럽게 펼쳐 졌습
니다.
올봄 심어진 목화에는, 가을에 하얀 솜꽃을
피우기 위해 고운꽃들이 만발 했습니다.
효과 4초
목화꽃은 독특하게 처음 크림색꽃이 자주빛으로 바꿔져 곱절의 아름다움을 선물합니다.
하지만, 꽃이 피는 시간은, 단 3일.
자주색꽃이 지고 난 뒤 여문 다래에 사람들의 손길이 멈춥니다.
어릴적 간식거리로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직접 따 먹으면서 추억에 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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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올해 새롭게 조성한 6천평의 목화공원
은, 올 가을이면 다래가 펑펑 터지면서 하얀
목화솜꽃의, 자태를 뽐내게 됩니다.
◀INT▶
스탠드 업
<이곳 겸면 목화공원에서는 오는 13일부터
사흘동안 목화축제가 열려 고향의 향수를 자아낼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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