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률 상승(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13 12:00:00 수정 2004-08-13 12:00:00 조회수 4

◀ANC▶

하남공단 공장 가동률이 모처럼만에

하락을 멈추고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량이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삼성전자 협력업체 이전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올 후반기에는 사정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2/4분기 들어 광주 하남공단의 공장 가동률이

1/4 분기에 비해 소폭이나마 상승했습니다



하남공단 관리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현재 전체 861개 입주 업체 가운데 795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2/4 분기 하남공단 생산량과 수출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단 관계자들은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이

생산량을 연 35만대로 늘리고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백색 가전단지로 특화됨에 따라

지역 협력업체들의 시설 투자와 공장 가동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INT▶



하남공단 실적이 획기적으로 나아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 사정이 더 나빠지지 않고

회복 기미를 보인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올 하반기 부터 부도업체가 다소 줄어들고 고용 인원이 점차 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스탠드업) 공단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올 하반기에는 공단 사정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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