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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공단 공장 가동률이 모처럼만에
하락을 멈추고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량이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삼성전자 협력업체 이전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올 후반기에는 사정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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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들어 광주 하남공단의 공장 가동률이
1/4 분기에 비해 소폭이나마 상승했습니다
하남공단 관리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현재 전체 861개 입주 업체 가운데 795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2/4 분기 하남공단 생산량과 수출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단 관계자들은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이
생산량을 연 35만대로 늘리고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백색 가전단지로 특화됨에 따라
지역 협력업체들의 시설 투자와 공장 가동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INT▶
하남공단 실적이 획기적으로 나아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 사정이 더 나빠지지 않고
회복 기미를 보인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올 하반기 부터 부도업체가 다소 줄어들고 고용 인원이 점차 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스탠드업) 공단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올 하반기에는 공단 사정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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