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신VOR오류 1년 넘게 방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15 12:00:00 수정 2004-08-15 12:00:00 조회수 5

광주공항의 전방향 표지시설

즉 VOR 주변에 탄약고가 설치돼

안전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새로 설치한 VOR의 오류가

근본적인 원인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VCR▶

국회 건교위 김동철의원은

건설교통부가 지난 2002년말에 15억원을 들여

새로운 VOR을 설치했으나,전파 장해가 발생해

탄약고 인근에 설치된

구 VOR을 계속 사용할수 밖에 없어

안전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원은

건설 교통부가 VOR을 새로 설치하면서

공군과 탄약고 위치를 조율까지 했다며

VOR의 고장을 은폐하기 위해

모든 책임을 공군과 공항공사에

떠 넘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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